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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위법 통과 때 폭행 신민, 범인색출 요구
신민당은 22일 원내대책위에서 국가보위법안 통과 때 김승목 의원에게 폭행을 가한 범인색출을 내무장관에게 요구하는 한편 동당 소속 변호사로 하여금 백두진 국회의장 현오봉 공화당원내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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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폭행으로 허위 자백"
내란 음모·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전 서울 법대 4년 「자유의 종」발행인 이신범(22) 전 서울 상대 3년 심재권군 등 2명이 30일 변호인인 배정현·양윤식·이병린·이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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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기관의 강제집행 방해행위
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이나 징발보상소송에서 승소가 확정되더라도 강제집행을 할 길이 없어 채권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한다. 서울·서울제일·수도 등 재경 3개 변호사회는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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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배상 강제집행 방해
군·관용차량사고 등으로 인한 국가손해배상청구소송, 징발보상금청구소송 등 국가를 상대로 청구소송을 내어 승소가 확정된다 하더라도 관계기관에 판결의 강제집행이 봉쇄되는 사례가 많아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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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의 도의적 복원력
지난 5·25 선거 때 목포시 대성동 제1투표구 투표 용지 1백장 분실 사건의 증인으로 수사 당국의 신문을 받던 중 열차에서 추락 변사한 동 투표구 선관위 부위원장 김창수씨 사건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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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민당 파동의 전말
▲신민당의 파동은 김홍일 전당대회의장에게 당권을 넘기는 것으로 사흘만에 수습단계로 들어선 것 같은데…. ▲김영삼 이철승씨가 내놓은 수습안에 대해 김대중 씨나 홍익표씨 모두가 불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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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권과 빈곤으로부터의 해방
세계인권선언일인 10일을 전후하여 7일부터 13일까지 항례의 인권주간 행사가 벌어진다. 법무부는 이 기간 중 강연회·「세미나」·웅변대회 등 갖가지 행사를 통해 인권사상을 계몽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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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단화하는 청소년탈선|사례로 본 현상과 경향
행락 시즌을 고비로 고교생을 비롯한 청소년층의 탈선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다. 탈선의 무대도 가정과 학교를 멀리 벗어나 「오랜 가출생활」로 전전하며 집단화의 경향도 띠었다.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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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방내「폭행」근절|제일변호사회건의
서울 제일변호사회(회장김변)는 15일①군구치소·경찰서유치장을 포함한 간방안에서의 폭력 행위를 뿌리뽑아야 할것이며 ②미결재소자에대한 변호인접견의 신속화 ③미결재소자와 변호인간의 접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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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·15의거당시 마산서장 손석래씨 자수
3·15 마산의거때 「데모」대원들에게 발포명령을 내린 혐의를받자 도피했던 당시 마산경찰서장 손석래씨(40)가 행방을 감춘지 8년4개월만인 27일 하오6시 검찰에자수, 부정선거관련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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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노농 집념10년
일흔아홉의 노구(노구)를이끌고 10년동안 억울한 피해를 법으로 구제받겠다고 발버둥치던 한늙은농부의 줄기찬집념은 이미법을 통해 소망을 이룰수 없게 되었지만 지금도 꼭 공정한판가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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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회 「법의 날」
1일은 「법의 날」. 미국의예를 본받아 한국에서도 이날이 제정된지 벌써 5번째된다. 올해는 특히 「국제인권의 해」라는 점에서 이날 행사는 한 층 뜻 깊은 국제적 행사가 될듯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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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의자 인권유린예사
치안국이 자체감사한 결과 수사경찰이 피의자를 폭행 고문하는 일이많고 세끼이상 굶기는 예도 70%나 되도록 인권을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. 치안국감찰계가 7개경찰서(부산중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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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·오늘과 내일의 사이|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「캠페인」(49)-대표집필 김철수
인권이란 인간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을 말하는 것으로 자유와 평등 박애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. 평등과 박애는 정의와 형평의 요청이라고 하겠다. 자유·평등·박애는 민주정치의 요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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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소한 형수를 자상
본처로부터 간통혐의로 고소되어 구속이 품신된 변호사 이상혁(35)씨의 동생 상철(27· 원서동14)씨는 2일 상오 11시20분쯤 서울 중부경찰서 앞차고 뒤에 숨어 있다가 경찰서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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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당은 떳떳한가|부정·난동의 점철…6·8 격랑의 뒤 안을 「주권」에 묻는다
『선거사상 유례없는 타락선거』라고 비난을 받고 있는 6·8 선거는 투표가 끝난 지 53시간이 지난 10일 정오까지 심한 선거후유증이 가시지 않고 들끓고 있다. 그러나 개표결과의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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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호인 없이 군재
공판기일에 변호사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재판을 열어 증인심문을 하고 변호인에게 최후의 의견진술 기회를 주지 않았던 육군 고등군재의 판결이 대법원에 의해 깨어져 다시 재판을 하게 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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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병 첫 구속 승인
신직수 검찰총장은 14일 상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재판권을 행사하기로 한 미공군 「빌리·제이·콕스」(30)하사의 방화 및 폭행사건에 대해 「콕스」하사를 구속해도 좋다고 서울지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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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행·상해가 으뜸|상담실 창구를 통해본 인권 침해
『같은 사람, 같은 권리, 같이 아껴 같이 살자』-10일의 제18회 세계인권선언 일을 맞아 시작된 올해의 인권주간(7일∼13일)엔 우리들의 권리를 같이 아껴보자는 것이 특히 강조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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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계 인사들의 의견
외국의 판례에 무면허 운전사가 사람을 치어 죽였는데 면허있는 주인이 대신 자수했다가 나중에 탄로되어 「범인은닉」죄로 처벌된 「케이스」가 있었다. 이 경우 임씨에 대해서는 「범인은닉